Page 28 - Golf Champion - Jun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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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TOUR]
이거 같은 어퍼컷을 유도했다. “(이 코스와) 너무 잘 어울린다. 내 리 파인스에서 2021년 US 오픈을 거머쥐었다.
게임과 잘 어울린다. 한동안 경기를 잘 해왔고, 모든 것이 이 곳
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비슷하게 피츠패트릭은 같은 호스트 가족인 윌과 제니퍼 풀
턴과 그들의 세 자녀인 샘, 애나벨, 조지와 함께 지내면서 2013년
올 시즌 초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루크리스트)과 PGA챔피언 부터의 오래된 마법을 소환했다. 수잔과 러셀 피츠패트릭, 맷의
십(저스틴 토마스)에서 플레이오프에 패해 역시 투어 첫 승을 노 부모님, 그리고 형제 알렉스도 9년 전처럼 그곳에 있었다.
리던 잘라토리스는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플레이오
프를 만들었지만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메이저 대회에서 우 18일 페어웨이 벙커에서 피츠패트릭의 마지막 장애물은 전날 존
승한 적이 없는 피츠패트릭의 캐디 빌리 포스터는 모자를 얼굴 람을 좌절시켰던 위기를 이겨내는 것이었다. 그는 9번 아이언으
위로 끌어당겼다. 피츠패트릭은 그의 어머니, 형제, 그리고 아버 로 공을 잡아내며 그린에 올려 투 퍼트 파를 기록했다.
지에게 가기 전에 그를 껴안았다. 그는 웃으며 눈물을 훔쳤다.
피츠패트릭은 여전히 어린 아이처럼 보였는데, 이것은 그가 로
피츠패트릭이 승리 없이 거둔 17번 대회의 톱10은 2019-20 시 고와 아마도 몇 파운드를 제외하고 2013년에 이곳에서 우승한
즌 시작 이후 투어 최다 기록이다. 잘라토리스가 16번으로, 이제 선수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감성적
그 목록의 맨 위로 이동한다. 피츠패트릭은 2016년 마스터스에 인 꿈을 꾸는 사람이라면, 맷과 알렉스를 어렴풋이 보았을 때
서 대니 윌렛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자신의 첫 투어 우승을 달성 1913년에 위메와 그의 어린 캐디인 에디 로리를 볼 수 있을 것
한 첫 선수이다. 이다. 하지만 맷 피츠패트릭의 이번 주에 대해 그렇게 설명하진
않을 것이다.
습관의 힘이었을까? 피츠패트릭은 스위스에서 열린 오메가 유럽
마스터스 대회에서 두 번, 두바이에서 열린 DP 월드 투어 챔피 그는 이 모든 샷을 차트에 기록했고, 다른 선수들이 코스를 돌며
언십에서 두 번 우승했으며, 이제 보스턴 외곽의 이 신성한 잔디 서브미션으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본 뒤 티에서 더 길어졌으며,
에서 두 번 우승했다. 공동 5위로 마무리한 지난 달 PGA챔피언십 16일 최종 라운드에
서의 얻은 교훈에 의지했다.
아니면 운명인가? 선수와 골프장의 관계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
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존 람은 자신의 첫 번째 투어 우승 장소 컨트리클럽이 고향처럼 느껴진 것이 그에게 마지막 퍼즐 조각이
이자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하이킹 코스에서 멀지 않은 토 었다. 같은 도시, 같은 코스. 같은 침실.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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