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Golf Champion -Novembe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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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TOUR ]
있다. 또 우승을 포함해 총 12번
톱10에 들었으며 이중 준우승한
대회도 3회에 이른다. 단 한번도
예선에서 탈락하거나 30위 밖의
성적을 기록한 적이 없다.
고진영은 올해 4월 8일자 발표된
롤렉스 여자 월드 랭킹에서 넘버
원의 자리에 올랐으며 12주 동안
이 자리를 지키다가 박성현에 잠
시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이어 7
월 29일자 발표된 랭킹에서 다시
넘버원에 복귀해 지금까지 이 자
리를 지키고 있다.
고진영은 지난 2017년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비회
원 자격으로 우승하며 LPGA투어
카드를 얻었고, 2018시즌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인 ISPS Handa
여자호주오픈에서 우승하는 기염
을 토하며 LPGA사상 데뷔전에서
우승한 두번째 선수가 됐다. 이 해
에 고진영은 총 13번의 톱10에 오
르며 4 경기를 남기고 롤렉스 올
의 선수상’)을 확정 지었다. 해의 신인상을 확정짓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2019년 시즌 세 경기를 남긴 시점에서 고진영은 롤렉스 올해 이로써 고진영은 대한민국 출신 선수 중 네번째 롤렉스 올해의
의 선수상 포인트에서 241점을 확보하고 이 부문 2위인 이정 선수상을 받는 선수로 기록된다. 대한민국은 고진영을 포함해
은6에 118점차로 앞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수상을 확정 짓 지난 7년 동안 박인비(2013), 유소연(2017), 박성현(2017) 등
게 된 것. 총 4명의 올해의 선수상을 배출한 국가가 됐다.
올해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 우 고진영은 오는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
승자인 고진영은 지난 AIG 여자 브리티시 오픈이 끝난 직후 드(11월 21일)가 끝나고 진행될 예정인 2019 롤렉스 LPGA 시
이미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확정한 바 있다. 상식에서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GC
고진영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끝난 직후 가진 기자회
견에서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내 선수 생활 최고의 해 중 하나였고 이 상의 수상은 내가 받 ز࢚ ઁ
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이다. 내 골프 영웅들 중 몇 명 ب ࣗݒ ҟҊ ز࢚
만이 이 상을 탔는데 나는 내 이름이 지금 같은 명단에 올라 있 ध ٣ణ ݫ
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짓게 ٣ణ ࢎੋ
된 소감을 말했다. ਬౚ࠳ ઁ ࣇস
또 “나를 믿고 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주신 하나님, 가족,
친구, 후원자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앞으로 펼쳐질 내 미래가
기다려진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8년 투어에 데뷔해 루이스 서그스 롤렉스 올해의 신
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진영은 이번 시즌에 20개의 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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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해 메이저 2승 포함, 시즌 4승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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