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Golf Champion - Novemb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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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TOUR]
































































          핀에서 불과 몇 피트 떨어진 곳에 떨어졌을 때 고진영이 결국 우                  “사실 순위에 대해 잘 몰랐다. 항상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
          위를 점했다. 탭 한 번으로 26세의 이 선수는 통산 11승, 역전승               면 그 순위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꾸준히
          4승, LPGA 투어 역사상 한국 선수 공동 4위의 역전승을 기록하                열심히 하다 보면 올해 안에 기회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을 떠났다.                                었다. 그래서 생각보다 일찍 그 자리로 돌아왔다. 그 자리를 지킬
          “플레이오프에 들어설 때 그렇게 긴장하지 않았다. 라운드 동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지고 있던 자신감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티 그라운드로 향할                  임희정은  2021시즌  KLPGA  통산  3번째  준우승이다.  고진영과
          때 데이브에게 몸을 돌렸고 이번이 내 첫 플레이오프라고 말했고                   임희정에 이어 -17타로 5타 뒤진 메이저 챔피언 듀오 리디아 고
          그는 미소를 지으며 '환영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긴장을 푸는                 와 김아림, KLPGA의 이다연, 안나린이 있었다. 리디아 고와 김
          데 도움이 되었다."                                          아림은 대회 우승자와 함께 마지막 날 64타로 18홀 동점 기록을
          고진영은 시즌 4승으로 리더 톱 10 대회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롤                세웠다.
          렉스 여자 세계 골프 랭킹에서도 미국의 넬리 코다를 제치고 1위                  전인지와 류해란은 -16타로 공동 7위, 앨리슨 리는 4언더파 68타
          자리로 복귀할 전망이다. 고진영은 2019년 7월 20일부터 2021년              로 -15타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오지현과 다니엘강은 공동 10위
          6월 27일까지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랭킹에서 100주 연속 1위                -14타로 마감했다.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는 올해 대회 최저 라운
          를 차지했다. 그녀는 또한 2019년 초에 12주 동안 세계 1위였다.              드인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30위에서 14위를 기록했다.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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