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Golf Champion - June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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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번째 PGA 챔피언십의 마지막 라운드는 롤러코스터 같은 출                 지한 2005년 PGA 챔피언 미켈슨은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보기
           발로 시작했다. 미켈슨과 일요일에 함께 시작해 공동 2위로 마무                  를 했지만 시작 후 꾸준한 마무리를 지켰다.
           리한 브룩스 캡카는 첫 번째 홀을 포함한 전반 홀에서 리드 샷을                  필 미켈슨은 형제로서 함께 처음으로 메이저 우승을 이룬 팀 미켈
           번갈아 가며 시작했다.                                         슨이 일주일 내내 집중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필 미켈슨은 그
           미켈슨은 보기를, 캡카는 첫 파 4 홀에서 버디를 만들었다.                    가 처음 6개의 홀을 통해 신중하지 못한 스윙을 하고 있다고 인정
           캡카와의 초반 경쟁 후, 미켈슨은 5번 홀에 그린 사이드 모래 지                 했고 팀 미켈슨은 그런 형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역에서 피치 샷으로 버디를 기록했다. 미켈슨과 관중 모두에게 짜                  "동생은 나를 옆으로 잡아당기고 ‘우승하려면 신중한 골프 스윙을
           릿한 순간이었지만, 그는 바로 다음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그                  해’”라고 말했다. “머리를 세게 맞은 것 같았다.”
           후 홀에서는 버디를 추가했다.                                     미켈슨은 17번 홀에서 보기를 하기 전 16번 홀 파5에서 버디를 추
           미켈슨은 5번 홀 홀 아웃에 대해 “확실하게 좋은 흐름을 만들었                  가했다. 그는 18번 홀에서 드라이버와 함께 갤러리 쪽으로 거친
           다. 아직 다섯 번째 홀이었지만 그것은 큰 모멘텀을 주었다.”고                  스윙을 했다. 미켈슨이 공 쪽으로 걸어가며 18번 홀 페어웨이 진
           말했다.                                                 입이 가능했던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갤러리를 뒤로 한 채 그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업 앤 다운이었다. 나는 또 다른 기회를 져                린으로 그의 어프로치를 성공시키고 거기에서 투 퍼팅을 했다.
           버리고 싶지 않았고 라운드에서 경쟁하기 위해 열심히 싸웠고 여
           전히 4번 홀까지 1 오버였다. 나는 그저 업 앤 다운이 필요했고,                수년의 가슴 아픈 기억을 불러 일으키는 시작과는 상관없이 중요
           들어간 것은 보너스였지만 앞으로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한 마무리였다.
           미켈슨은 전반 9홀에서 이븐 파를 기록했고 10번 홀 시작부터 버                 50세의 필 미켈슨은 다시 한번 PGA 챔피언이다.
           디를 성공시켰다.                                            미켈슨은 "골프가 평생 가능한 게임이 될 수 없다에 그 어떤 이유
           그의 캐디였던 동생 팀 미켈슨과 함께 처음으로 메이저 우승을 차                  도 없다."라고 마무리했다.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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