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Golf Champion - Apri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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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TOUR]
.PGA 챔피언스 투어 에서 빛나는 최경주와 양용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친구의 소개로 제주시의 한 골프 연습장
1968년 6월 14일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화흥리에서 태어난 최 에서 아르바이트로 공 줍는 일을 한 것을 시작으로 골프와 연을
경주는 고등학생 때 골프선수로 활동했다. 초기에는 아시아 무 맺고, 제대한 후 골프 연습장의 볼보이로 온갖 잡일을 하면서 손
대에서 활약하여 1996년 코리아 오픈에서 첫 승을 1999년 일본 님으로 온 프로 선수들의 동작을 어깨 너머로 보고 직접 물어보
골프 투어에서 두 차례 승리했다. 1999년 미국 PGA 투어 자격 기도 하면서 골프를 혼자서 익혔다고 한다. 해진 후부터 밤 늦게
퀄리파잉에서 공동 35위에 올라, PGA 투어 시드를 얻은 첫 한 까지 골프 연습에만 매달렸다.
국인이 되었다. 양용은은 한국투어 3승과 PGA투어에서는2009년 메이저 대회
2000년 루키 시즌, 상금 순위 134위에 그쳐 다시 Q 스쿨을 가 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과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야 했지만, 2001년 이후로는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활 양용은은 챔피언스 투어 데뷔전인 PGA투어 챔피언스 처브 클
동했다. 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2위(6언더파
2002년 뉴올리언즈 콤팩 클래식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 210타)로 대회를 마쳤다.
로 PGA 투어에서 우승했으며, 같은 해 탬파베이 클래식에서도
우승했다. 이후 그린스보로 크라이슬러,메모리얼 토너먼트와 일반적으로 PGA 투어에서 챔피언스 투어에 들어 오면 초반 몇
AT&T 내셔널, 하와이 오픈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쉽에서 우승해 년사이에 우승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PGA투어 8승을 기록하고 있다 나이 먹은 선수들보다는 갓50세를 넘긴 젊은 선수들이 좋은 성
만 50세가 된 최경주는 2021년 9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 적을 거둘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 그동안 한국선수가 없었던 시니어 대회에도 마침내 한국선수가
투어 퓨어 인슈런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대회 마지막 참가 하게 되므로 명실공히 PGA 투어의 3개 시리즈에 한국선수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로 챔피언 들이 포진하게 된 것이다.
스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다.
양용은 선수 역시 1972년1월생으로 올해 1월 만50세가 되어 챔 한국 남자골프를 이끌고 있는 최경주와 양용은이 활동하는 PGA
피언스 투어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챔피언스 투어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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