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2 - Golf Champion - August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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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COMMUNITY]





































          증은 금방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잊고 산다.                             나중에 보호대를 풀고나면 그 팔의 근육이 반대쪽보다 훨씬 작
          무릎 보호대의 가장 큰 목적은 무릎 관절에 압박을 가해서 관절                   아져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한 그 압박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
          에 안정을 더하는 것이다. 덮개 뼈라고 부르기도 하는 슬개골을                   도 안된다. 보호대의 압박의 정도가 너무 심해도 무릎이나 허리
          가볍게 압박하여 사람이 걸을때 이것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막                   에 있는 의 관절 부위의 마찰이 더 심해지고 근육 뭉침이 더 악
          아서 마찰을 줄여준다. 또한 사람이 일어설 때 무릎은 지렛대 역                  화될 수도 있다.
          할을 하는데 이때 보호대가 무릎의 안정성을 강화하여 무릎 연
          골에서 발생할수 있는 염증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한편 과도                  따라서 무릎이나 허리에 문제가 있을 때는 일단 보호대를 착용
          한 운동이나 걷기로 이미 무릎 붓기가 생긴 경우 이것의 압력을                   을 해야하는데 적당한 압력으로 하고 하루중에 무릎이나 허리를
          통해서 빠른 시간 내에 그 붓기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 때에만 쓰는 것이 좋으며 총 사용시간은
          허리 보호대의 가장 큰 역할은 코어 근육을 대신하는 것이다. 최                  하루에 3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허리나 무릎이 좋
          근 피트니스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언급되고 있는 것이 바로 ‘                  지 않을때 이 보호대를 사용한다면 골프를 치는 동안에만 사용
          코어’근육이라는 것인데 눈에 잘 띄는 팔, 다리, 어깨, 가슴이 아                하는 것이 좋으며 플레이가 끝난 뒤에 집에 도착한 이후에는 바
          니라 복근 및 척추 앞뒤에 있는 장요근, 기립근이 바로 코어 근                  로 풀어주어야 한다.GC
          육이다. 무릎이 다리에서의 지렛대라면 허리는 몸 전체의 지렛
          대인데 허리의 코어근육이 튼튼하면 평생동안 요통을 거의 모르
          고 살 수 있으며 골프, 야구, 테니스, 달리기등 어떤 운동을 하더
          라도 그 효율이 훨씬 증대 된다. 이 허리보호대를 착용하면 그 즉
          시 코어근육이 강화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원인을 불문하고
          이 허리보호대를 이용하면 허리의 안정성을 도와주기 때문에 많
          은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것을 착용하기만 하면 항상 좋은 효과를 보는 것은 아
          니다. 어떤 상황에서, 언제,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를 잘 몰라서
          못 쓰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제대로 사용을 못하여서 오히려
          증세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다만 무릎이나 허리 보호대를 사용할 때에는 하루 종일 착용하
          고 있어서는 안된다. 하루종일 그 보호대를 하고 있으면 원래 작
          용해야 하는 근육이 거의 일을 하지 않아서 근육 위축이 오게 되
          어 결국 장기적으로는 정상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늦어지게
          된다. 이것은 마치 팔이 부러졌을때 보호대를 몇주간 하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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