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 - Golf Champion Magazine - April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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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TOUR ]

































          consecutive wins, becoming the hero of Europe’s victory. The   디펜딩 챔피언이 무승부로 솔하임컵을 지킨 것은 이번이 사
          United States failed to recapture the Solheim Cup due to the   상 처음이다. 유럽은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 솔하
          inability of world-ranked 2nd and 3rd players Boutier and   임컵에서 미국을 이겼다. 역대 전적에서도 8승10패로 미국과
          Korda to meet expectations.
                                                               격차를 줄였다.
               럽팀은  스페인 카사레스의 핀카 코르테신(파72)에서                     첫날과 둘째 날 열세를 뒤집었던 유럽은 이날도 패배 일보
          유열린 솔하임컵 세째날 싱글 매치 경기에서 5승 2무승부                      직전까지 밀렸다. 다섯번째 주자까지 2승1무승부로 팽팽했던
          5패를 거둬 승점 7점을 보탰고 앞선 이틀 경기에서 승점 8-8                  승부는 릴리아 부가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을 4홀 차로 대파
          로 맞선 데 이어 싱글 매치에서도 승점을 똑같이 나눠 가졌지                    하고 에인절 인이 세계랭킹 5위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2홀 차
          만, 동점일 때는 디펜딩 챔피언이 솔하임컵을 가져가는 규정에                    로 꺾으면서 미국 쪽으로 기울었다. 미국은 샤이엔 나이츠가
          따라 유럽이 우승 했다.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와 비기면서 승점 13점으로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하지만 유럽의 거센 반격이 시작됐다.
                                                                 앨리 유잉에 12번 홀까지 3홀차로 뒤지고 있던 카롤리네 헤
                                                               드발(스웨덴)이 남은 6개 홀에서 5개 홀을 따내 대역전극을 연
                                                               출, 12-13으로 따라붙었다. 이번 솔하임컵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유럽의 우승을 화려하
                                                               게 마무리했다.
                                                                 넬리 코다와 맞붙은 시간다는 16번 홀(파4)에서 코다가 1m
                                                               남짓 붙이자 더 짧은 거리에 볼을 떨궜다. 위축된 듯 코다는 버
                                                               디 퍼트를 넣지 못했고 시간다는 버디를 잡아 1홀 차로 앞섰다.
                                                               이어진 17번 홀(파3)에서 시간다는 티샷을 홀 한 뼘 거리에 붙
                                                               여 코다에 2홀차 승리를 따냈다.
                                                                 시간다의 승리로 유럽은 우승에 필요한 매직 넘버 승점 14점
                                                               을 확보했다. 우승을 확정한 순간 싱글 매치 마지막 주자 에밀
                                                               리 페데르센(노르웨이)과 렉시 톰프슨은 16번 홀 경기를 치르
                                                               던 중이었다. 톰프슨은 17번 홀에서 2홀차로 이겼지만 빛이 바
                                                               랬다. 홈 코스의 시간다는 4전 전승을 거둬 유럽의 우승에 일
                                                               등공신이 됐다. 미국은 세계랭킹 2, 3위 부와 코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탓에 솔하임컵 탈환에 실패했다. 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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