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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 COMMUNITY ]
이 있다. 운동 대신 가볍게 사우나 또는 반신욕을 잠깐 하는 것 을 가진 사람에게 다이어트 처방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도 같은 원리이다. 평소에 찬물을 마시지 않고 따뜻한 물을 마 시중에서 다이어트 약으로 흔하게 판매가 되는 설사제나 이뇨
시는 것을 습관으로 삼아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면 공복감 제가 아니라, 몸을 덥히는 한약재를 씀으로 다이어트가 자동
을 덜 느낀다. 하나의 간단한 원리이지만, 자동적으로 살이 빠 으로 되도록 유도하는 의미이다. 동시에 근력 운동을 충분히
지는 그런 몸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몸의 신진대사 자체를 하여 근육량을 늘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며
올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것은 자동적으로 대사를 소모하는 조직들을 늘리는 셈이 된
우리는 매년 백만 칼로리 정도를 소비한다고 한다. 그중 대 다. 몸속의 지방이 자연스럽게 하루 종일 연소되기 위하여 자
부분은 우리가 느끼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연소되고 있다. 그 신만의 생활 습관을 만들어서 우리 몸의 지방 연소 엔진의 출
것은 우리가 숨을 쉬고 잠을 잘 때 에너지로 이용되며 모든 신 력을 높여 보자. 우리 몸의 자동 온도 조절 기전이자 여분의 지
체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는 데 사용된다. 다 소비하고 저장한 방 연소 장치인 신진대사를 늘리는 방법을 써야 한다.
에너지는 일차적으로 몸의 구조물과 장기의 기능을 유지하는 우선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조금이라도 해서 우리 몸의
데 다시 사용되는 것이다. 우리가 식사를 통해서 섭취한 전체 신진대사에 시동을 일찍 걸어 줘야 한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
칼로리 중 정작 15~30%만이 골프 중의 걷기, 스윙과 같은 의 기관이 일을 하고 이것으로써 칼로리를 상당히 소모할 수 있
도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서 연소가 된다. 많은 사람들이 에어 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만 하지 말고 팔 굽혀 펴기 등의 근력
로빅이나 요가를 하는 것이 지방을 날려 보낼 수 있는 지름길 운동도 반드시 해야 한다. 근육이 조금이라도 더 있으면 그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신체 활동은 지방 연소의 일부분만 이 하루 종일 칼로리를 소모하여 군살을 없애 주는 효자가 된
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다. 또한 하루 중에 체온이 가장 낮은 때는 바로 아침이다. 아
체온이 1도 높아질 때마다 신진대사율은 14% 증가한다. 체 침에 약간이라도 운동을 하고 따뜻한 차 등을 마셔서 체온을
온이 낮은 사람은 대사 활동이 보통 사람보다 느려서 체중이 올려 주면 신진대사의 시작을 보다 일찍 그리고 효율적으로 할
증가하기 쉬운데, 한의사가 처방하는 한약 중에서 육계, 건강, 수 있다. 이와 같은 생활을 자신만의 습관으로 만든다면 저절
회향, 녹용 등의 따뜻한 성질을 가진 한약은 이런 차가운 체질 로 살이 빠지고 잘 유지가 되는 체질로 변하게 될 것이다. 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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